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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Trump 취임식 공연 의사 밝힌 랩퍼, 누군가 했더니..
제이크 작성 | 2017-01-17 16:10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5 | 스크랩스크랩 | 23,911 View




지금 이 시각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참모진은 아마 불안에 떨고 있을 것이다. 이제 취임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취임식 축하 공연 명단을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미 새로운 대통령이 될 트럼프의 과격한 행보에 투 체인즈(2 Chainz), 플로 라이다(Flo Rida), 엘튼 존(Elton John) 등이 공개적으로 취임식 참석 거부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트럼프는 대통령직을 맡는 첫날부터 체면을 구길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런데 지난 15, 이런 트럼프에게 먼저 축하 공연을 제의한 구세주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힙합계 공식 트럼프 헤이터 와이지(YG).

 

와이지는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가 자신에게 미화 4백만 달러(한화 약 469,400만 원)만 준다면, 기꺼이 취임식에 가서 그의 히트곡 “Fuck Donald Trump”를 불러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물론, 트럼프 측에서 이 제안을 받아들일 확률은 매우 낮아 보인다. 그러나 와이지의 이 발언으로 인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GoFundMe’에선 벌써부터 와이지 섭외를 위한 4백만불 목표 펀딩 운동이 수십 개나 생겨난 상태다.

 

그리고 과연 이 둘의 악연이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을지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20일에 예정된 트럼프의 취임식은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제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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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 등록
  • Nike
    1. Nike (2017-01-17 22:51:26 / 125.141.20.**)

      추천 1 | 비추 0

    2. 과연 할수있을까???무척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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