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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SW 입국 거부 MBA, 인종차별 디스곡 공개
토마스 작성 | 2017-03-28 01:23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1 | 스크랩스크랩 | 22,411 View




얼마 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페스티벌 SXSW에 초청되었던 스톤쉽 소속 아티스트 모스트 배드애스 아시안(Most Badass Asian/이하 MBA)이 부당하게 입국 거부를 당해 쇼케이스를 가질 수 없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들은 지난 3 17일 카르마 라운지(Karma Lounge)에서 쇼케이스를 위해 인천공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경유하여 갔는데, 그 가운데 부당한 대우와 입국을 거부당하게 된 것이다.

 

MBA를 비롯한 데이즈얼라이브(DAZEALIVE)의 래퍼 던말릭과 함께 떠났던 동료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스태프들은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따라 영리활동을 하지 않고 단기체류자의 자격(ESTA)을 승인 받았고 그에 따른 공연계약서를 소지하고 있었음에도, 경유지 SFO 입국심사에서 CBP에 의해 입국을 거부당하며 24시간 구금되었다.

 

더불어 (그들이 본인의) 두 귀를 잡아당기며 ‘Chinck’라는 인종차별적인 언행과 조롱들을 겪어야 했고 일행 전원의 핸드폰을 압수하여 ‘Stoneship International, LLC’SXSW 법무팀 등 현지 관계자들의 조력 가능성까지도 완전히 차단했었다. 심지어 MBA의 멤버 볼라(Bola)는 수갑까지 차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이에 스톤쉽 측은 ‘Campaign Against Racism’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사건을 알리려 하는 중이다. 또한 26일에 공개하는 MBA“Racism”을 시작으로 같은 경험을 한 다른 아티스트들 역시 추후 그들의 작품에 이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현재 뉴욕에 위치한 ‘Stoneship International LLC’는 이번 사건의 물리적 피해와 부당함에 대해 법적인 조치와 소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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