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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재다능 Childish Gambino, '데드풀' 애니 시리즈 제작까지
- 토마스 작성 | 2017-05-12 17:33 업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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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디쉬 갬비노(Childish Gambino)로 잘 알려진 도널드 글로버(Donald Glover)는 현재 가장 바쁜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그의 활동 반경과 활동량은 그만큼 엄청나다.스탠드-업 코미디와 음악 작업을 꾸준히 병행 중이며, '스타워즈'의 한 솔로 스핀오프 작품에 캐스팅되었고, [라이온 킹, The Lion King] 리메이크에서 심바의 목소리 더빙을 맡았다.
뿐만 아니다. 도널드 글로버는 애틀랜타의 힙합 씬을 배경으로 하는 FX 채널의 코미디 드라마 [애틀랜타, Atlanta]를 직접 기획하고 주연까지 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100%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가 이번엔 형 스티븐 글로버(Stephen Glover)와 함께 마블(Marvel)의 '데드풀(Deadpool)'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성인용 액션 코미디물로 만들어질 이번 '데드풀' 애니는 글로버 형제가 각본과 제작을 맡고, FX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FX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부문 대표, 닉 그래드(Nick Grad)는 "도널드 글로버는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라며 극찬했다.
도널드 글로버가 제작하는 '데드풀'의 애니 시리즈는 총 10개 에피소드로 오는 2018년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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