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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 The Rapper, 여성비하 글에 '좋아요' 눌렀다가 사과
토마스 작성 | 2017-05-18 00:19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1 | 스크랩스크랩 | 19,717 View




챈스 더 래퍼
(Chance The Rapper)는 비단 음악성뿐만 아니라 평소 귀감이 될만한 행동으로 많은 지지를 받는 랩퍼다. 그러나 그도 인간이기에 모든 부분에서 완벽할 순 없다.

 

최근 챈스는 상의를 벗은 세 명의 몸집 큰 여성이 나온 한 인스타그램 포스트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해당 포스트엔 모욕적인 멘트("토했어, Just puked")가 함께 게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챈스가
좋아요한 것을 캡쳐한 사진이 온라인에 뿌려졌고, 결국, 많은 팬들은 어떻게 그런 발언에 동의할 수 있느냐라며, 챈스에게 실망감을 표출했다. 일부 팬들은 해당 스크린샷이 가짜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그러나 챈스 더 래퍼는 트위터를 통해 가짜가 아니야.”라면서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상황에 대해 즉각 사과했다. 다만, 그가 좋아요를 누른 건 실수였다고.


 

그건(스크린샷) 가짜가 아냐. 내가 인스타그램의 모욕적인 멘트에 실수로 좋아요를 눌렀어. 이로 인해 상처받은 모두에게 사과할게. 그건(그러한 일에 동조하는 건) 내 성격이 아냐.”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온라인상에서 큰 파급력을 지닌 스타들은 sns 활동에도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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