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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농담한 Nene Leakes, Xscape 재결합 투어에서 해임
토마스 작성 | 2017-10-14 03:18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2 | 스크랩스크랩 | 18,257 View




최근 '90년대의 대표 걸그룹 중 하나인 엑스케이프(Xscape)가 재결합 투어를 진행하여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이번 투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Real Housewives of Atlanta]의 스타 니니 리크스(Nene Leakes)가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그녀는 투어의 진행자 자리에서 해임됐다.

 

한 쇼에서 강간 농담을 뱉은 탓이다. 리크스는 지난 10 7일의 [Girls Night Out] 코미디 쇼에서 상대를 향해 "우버 기사가 오늘밤 널 집에 데려다 주는 길에 강간해버렸으면 좋곘어."라는 농담을 던졌다.

 

이것은 곧 논란이 되었고, 리크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바로 사과문을 올렸다.

 

"여자이자 학대로부터 살아남은 이로서, 그 말 한 걸 후회해."

 


그러나 엑스케이프 측은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재능 있는 동료이자 친구인 니니 리크스의 최근 발언에 실망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더 이상 그녀를 투어에 참여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것은 니니가 사과한 불행한 사건이었고, 우린 그녀가 이 어려운 시기를 최선을 다해 처리해나가길 바랍니다."라며 니니의 하차를 공표했다.

 

또한, "모든 여성들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우리는 이 결정이 최선이라는 것을 압니다. 우리의 마음은 모든 여성 희생자들을 향해 있습니다. 우린 당신과 함께 서 있습니다! 이 투어는 우리 팬들을 위한 것이며,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는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며, ‘The Great Xscape’에서 모두 볼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투어에는 역시 '90년대를 풍미한 싱어송라이터 모니카(Monica)와 근 몇 년 사이에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한 타마 브랙스턴(Tamar Braxton)이 게스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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