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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sey Hussle, 경찰청장 만나 총기 폭력 근절 논의 예정이었다.
토마스 작성 | 2019-04-02 18:01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4 | 스크랩스크랩 | 15,007 View




인디 랩스타 닙시 허슬(Nipsey Hussle)
의 갑작스러운 사망 사건이 힙합 씬에 충격과 슬픔을 안긴 가운데, 우리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할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총격으로 사망한 바로 다음날인 4 1일에 LA 경찰국이 만나 총기 폭력 근절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정말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스티브 소보로프(Steve Soboroff) LA경찰청장에 따르면, 그는 닙시와 함께 "갱단의 폭력을 막고,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닙시 허슬은 이제 세상에 없고, 경찰은 그와 총기 폭력 근절 방안을 논의하는 대신 총기 폭력을 저지른 용의자를 쫓는 중이다.

 

한편, 닙시 허슬은 생전에 래퍼로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동네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정치인들과도 조력하며 힘써왔다. 그래서 그는 랩스타 이상의 인물로 인정받았다.

 

다시 한번 그의 비극적인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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