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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고 Nipsey Hussle 아이들과 전곡 수익 나눈다.
토마스 작성 | 2019-05-26 23:57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2 | 스크랩스크랩 | 14,309 View




와이쥐(YG)는 고 닙시 허슬(Nipsey Hussle)과 음악적인 관계를 넘어 인간적으로 깊은 관계였던 래퍼다.

 

닙시의 사망 소식에 새 앨범 발표를 미루기도 했던 그는 최근엔 닙시를 잘 알지도 못했거나 무관심했으면서 '가짜 사랑'을 표하는 이들에게 매서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닙시를 향한 그의 '진정한 사랑'은 이번에 발표한 새 앨범 [4Real 4Real]의 경우만 봐도 느낄 수 있다.

 

발표 전부터 닙시에게 바치는 앨범이라고 밝혀온 그는 닙시 헌정곡인 "My Last Words"를 수록한 것을 넘어 전곡의 수익 일부를 닙시의 가족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각 수록곡마다 얻어지는 수익을 백분율로 나눠 분배하기로 한 것이다.

 

와이쥐는 닙시의 죽음에 충격이 커서 이번 앨범의 발매를 미루기도 했다.

 

그는 LA 라디오 'Big Boy of Real 92.3'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닙시와의 좋았던 기억들을 앨범에 넣었어. 그래서 그의 아이들에게 앨범 모든 곡의 수익 일부를 줄 거야. 그 아이들이 18살이 될 때까지는 나에게서 수익을 받을 수 있을 거야."라고 밝혔다.

 

와이쥐의 이 발언은 닙시의 아이들에게 수익 일부를 주는 것이 이번 한번만이 아님을 의미한다.

 

그는 "계속 진행하면, 여섯 장의 앨범이 더 나올 거야."라며, 앞으로도 쭉 후원할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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