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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 펑크, 1집 'Di-ana' 발표. 딥플로우, 예서, 뱃사공 등 참여
토마스 작성 | 2020-06-22 19:21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2 | 스크랩스크랩 | 11,155 View




그동안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해온 프로듀서 얼라이브 펑크(Alive Funk)617, 첫 번째 정규앨범 [Di-ana]를 발표했다. 그는 최근 신예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더 딥(The Deep)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앨범 제목인 Di-ana’‘Die’ + ‘Analogue’ 두 단어를 결합한 표현으로, 아날로그가 점점 배척되고 샘플과 가상 악기가 넘쳐나는 현 음악시장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라고 한다.

 

그는 앨범 작업을 하면서 실제로 가상 악기나 샘플링을 배제한 것은 물론, 모든 수록곡에서 직접 연주하고 녹음하여 메시지에 힘을 싣고자 했다. 뮤직비디오도 애니메이션 형식을 빌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했다고.

 

앨범엔 뱃사공, 딥플로우, 예서, 자메즈, 차붐, 테이크원, 오도마, 호림 등이 피처링했으며, 얼라이브 펑크가 소갛ㄴ 매니지먼트사 라일의 연제욱 대표가 직접 책임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라일은 음악에 특화한 뉴미디어 콘텐츠 IP기업으로서 최근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다. 라일에는 현재 얼라이브 펑크를 비롯해 프로듀서 글로우션(GLOWCEAN), 보컬 제이드(Jade)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글로우션도 오는 7월 정규 1[Essense]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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