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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More Than words]로 데뷔하여 알앤비에 기반을 둔 음악과 이지 리스닝 계열의 음악으로 인기를 모았던 그룹 오션(5tion)이 3인조로 재정비하고 컴백한다.지난 2006년 3집을 마지막으로 해체했던 그룹 오션은 그동안 멤버들이 그룹이나 솔로, 혹은 뮤지컬 배우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왔는데, 주요 멤버인 황성환, 이현, 우일이 각자가 고수하던 음악의 장르를 뛰어 넘어 더 세련된 음악을 선보이고자 뭉치게 되었다고.
이들이 이번에 들고나올 "우리 다시 사랑하자"는 그룹 투나이스의 멤버이자 작곡가인 정호현이 오션 멤버들과 함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기타 이성렬, 건반 장세원 등 국내 정상급 세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오션 멤버들은 "어떤 곡을 노래하든지 우리 스스로 먼저 감동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여러 가지 스타일과 감성을 표현하려 수개월 동안 수십 번의 녹음 작업 후, 이 곡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들은 "보컬의 시대에서 색깔과 개성의 시대로 도래한 현 음반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자신이 있다."라며 "디지털적인 감성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중간 지점을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션은 컴백곡 "우리 다시 사랑하자"를 오는 10월 6일 발표하고,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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