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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역사상 가장 흥분되었던 15년(5위 ~ 1위)
예동현 작성 | 2010-10-03 01:35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18 | 스크랩스크랩 | 34,681 View




힙합 음악의 역사도 이제 30년을 넘겼다. 우연한 사건이 유행으로 번지고 후일 흑인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이자 세계적인 문화로 영역을 넓혀오면서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헌신과 그들의 명작이 역사를 만들어왔다. 오늘은 그 명작들이 많이 나왔던 연도들을 돌이켜보면서 가장 많은 좋은 음악, 가장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던 해는 언제였던가를 그려보자. 힙합 음악의 팬으로서 지난 30여 년간 가장 즐거웠던 15년은 언제였는가?




이 시기의 명작들은 이후 그들의 커리어에 튼튼한 지지대가 되어주었으며, 그들이 전설로 등극하는데 큰 공을 세운, 완성도와 역사성 모두 훌륭한 시기였다. 우선 서부에서는 백만 장의 선주문을 기록하며 힙합 세일즈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 아이스 큐브의 [Death Certification]이 발매되었다. 본 작은 의심의 여지없는 힙합 역사상 가장 훌륭한 앨범 가운데 하나이며, 그 외에도 아이스 티(Ice-T)의 초기 갱스터 랩 명작 [O.G Original Gangster], 캘리포니아 언더그라운드의 전설인 프리스타일 펠로우쉽(Freestyle Fellowship)의 걸작 [To Whom It May Concern...]이 발매되었다. 한편, 동부에서는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A Tribe Called Quest)의 얼터너티브 명작 [The Low End Theory]이 발매되며 재치 넘치는 워드플레이와 재지한 비트로 이후, 재즈 랩으로 불리게 될 하부 장르의 건설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 걸작 데뷔 앨범을 선보였던 데 라 소울 역시 데뷔앨범보다 진일보한 걸작 [De La Soul Is Dead]로 그들의 재능이 한시적인 것이 아님을 증명했고 전설적인 프로듀서이자 랩퍼인 라지 프로페서(Large Professor)가 이끄는 메인 소스(Main Source)는 언더그라운드 클래식 [Breaking Atoms]을 선보였다. 특히, 이 앨범에서 나스(Nas)가 처음으로 세상에 소개되어 이후 시작될 그의 역사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그 밖에 스카페이스(Scarface)의 솔로 데뷔앨범 [Mr. Scarface Is Back]과 그의 그룹 게토 보이즈(Geto Boys)의 대표적인 명곡 “Mind Playin’ Tricks On Me”가 수록된 수작 [We Can’t Be Stopped]가 세상에 나왔다.
 



2000년 이후 서서히 힘을 잃기 시작한 커머셜 힙합 앨범의 영향력과 투팍(2Pac)과 비기(Biggie)에 대한 오마쥬가 극에 달했던 탓에 이 시기의 메인스트림 앨범들 중에는 앞뒤의 몇 년과는 달리 상당히 하드코어한 앨범이 많았다. 2001년 최고의 화두는 역시 나스와 제이지의 배틀이었으며, 각자의 앨범이 소스 매거진으로부터 5개의 마이크를 따내자 힙합 씬의 모든 주목이 그들에게 쏠렸다. 기나긴 방황을 마치고 다시금 건재를 과시한 [Stillmatic]도 훌륭했지만, 이후 3년의 모든 유행을 일치시킨 제이지의 [The Blueprint]가 역사적으로는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그들의 경쟁이 일으킨 부수적인 화학작용 역시 무시하지 못한다. 동부와 서부의 전쟁 이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 한 해였고 상당한 분량의 좋은 앨범들이 쏟아져 나온 한 해이기도 했다. 다이얼래이티드 피플스(Dilated Peoples)는 두 번째 LP [Expansion Team]으로 그들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고 퀸스 브릿지 출신의 MC 코메가(Cormega) 역시 후에 클래식으로 불릴 데뷔 앨범 [The Realness]를 조용히 발매했다. 제이 라이브(J-Live)의 [Best Part]는 오랜 기다림 끝에 빛을 보았으며, 콜드 칠링(Cold Chillin’) 시절부터 커리어를 이어온 전설 중의 전설 마스터 에이스(Masta Ace)는 [Disposable Arts]를 내놓으며 명성을 과시했다. 2001년 힙합 씬은 큰 유행의 가지가 흩어지면서 다시금 새로운 줄기들이 새 시대의 패권을 두고 다투었다. 그 때문에 한동안 메인스트림을 지배했던 ‘천편일률적’이라는 단어 대신 다양한 유행들이 청자들에게 실험되었지만, 혁신적인 움직임은 크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팬들은 다양한 스타일과 안정적인 완성도의 균형을 느꼈던 해였다. 물론, 이 모든 해석들은 [The Blueprint] 발매 이전에만 유효하다.
 



힙합 음악 역사상 가장 완벽한 프로덕션으로 완성된 닥터 드레(Dr.Dre)의 [2001]이 뉴 밀레니엄을 한 달 앞두고 발매되었다. 닥터 드레는 7년 만의 야심 찬 신작에서 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이룩했는데, 이 앨범을 통해 에미넴(Eminem)을 슈퍼스타로 격상시켰고 네잇 독(Nate Dogg)을 전국구 훅 퍼포머로, 엑지빗(Xzibit)을 메인스트림으로 승격시켰으며, 스눕 독(Snoop Dogg)과 커럽(Kurupt)의 이름을 다시 지도 위에 올렸다. 재능 있는 프로듀서였던 스캇 스토치(Scott Storch)는 이 앨범 작업 이후 넘버원 히트메이커가 되었으며, 동서남북의 모든 프로듀서들이 그의 커팅을 흉내 냈다. 완벽하게 재기한 닥터 드레는 이후, 에미넴과 넬리(Nelly)가 시장을 양분하고 제이지와 나스가 뉴욕의 패권을 두고 다투기 전까지 춘추전국의 랩 게임을 배후조종했다. 에미넴은 [The Slim Shady LP]를 통해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한 광기를 선보였으며 최고의 랩 콤비 메소드 맨과 레드맨(Method Man & Redman)은 합작 프로젝트 [Blackout]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DMX는 5백만 장을 팔아 치운 대작 [And Then There Was X]를 발매하며 세기말 최고의 랩 스타에 등극함과 동시에 스위즈 빗츠(Swizz Beatz)를 최고의 위치에 올려놓았고, 맙 딥은 그들 고유의 스타일과 대중적 감각을 훌륭하게 결합시킨 수작 [Murda Muzik]을 내놓았다.

한편, 로커스(Rawkus) 레이블을 위시한 언더그라운드 역시 대단한 명작들을 쏟아냈다. 우선 모스 데프(Mos Def)는 [Black On Both Side]에서 특유의 천재성을 표출했고, 패로아 먼치(Pharoahe Monch)의 데뷔작 [Internal Affairs]와 힙합 역사상 최고의 컴필레이션 앨범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Soundbombing II]가 로커스 레이블의 이름 아래에서 발매됐다. 프린스 폴(Prince Paul)의 숨겨진 걸작 [A Prince Among Thives]와 룻츠(The Roots)의 [Thing Fall Apart], 슈퍼그룹 붓 캠프 클릭(Boot Camp Clik)에 소속된 그룹 O.G.C.의 두 번째 앨범과 천재 괴짜 엠에프 둠(MF Doom)의 앨범도 새천년을 앞두고 발매되었다. 500달러의 예산으로 모든 녹음을 원 테이크로 마쳤다는 전설이 뒤따르는 바이너리 스타(Binary Star)의 [Waterworld]가 1,000장 한정으로 발매되었고, 블랙 문(Black Moon)의 소포모어 앨범 [War Zone]과 또 다른 괴짜 쿨 키스(kool Keith)가 닥터 둠(Dr. Dooom)이라는 가명으로 [First Come, First Served]라는 괴상한 앨범을 내놓았다. 이 외에도 핸섬 보이 모델링 스쿨(Handsome Boy Modeling School), 룻팩(Lootpack)등의 수작들이 언더그라운드를 수놓았다. 우탱 캠프의 움직임도 활발했는데, 올 더티 배스터드(Ol' Dirty Bastard)의 유작 [Nigger Please]을 필두로 인스펙타 덱(Inspectah Deck)와 유갓(U-God)의 솔로 데뷔 앨범, 즈자(Gza)의 신작과 우-신디케이트(Wu-Syndicate) 등등 다수의 앨범을 쏟아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애석하게도 뭔가 파격적인 순위 매김은 없다. 어차피 1위를 매겨야만 한다면 애초에 93년과 94년의 싸움이다. 흥미 위주의 기사로 시작했지만, 순위가 이 정도까지 왔을 때 힙합 음악의 팬이라면 머리를 감싸 쥐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비기와 나스 vs 스눕과 우탱”의 대결구도로 몰아가기 쉬운데 사실 힙합 음악의 역사에서 1993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힙합의 탄생을 포함한 그 어떤 시기보다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엄청난 이슈를 뿌리며 신인의 몸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데뷔의 위업을 달성한 스눕 도기 독(Snoop Doggy Dogg)의 걸작 [Doggystyle]은 지-훵크(g-Funk)를 창조한 닥터 드레의 [The Chronic]의 확장판인 동시에 그를 능가하는 완성도를 지닌 절정의 걸작이었다. 이 앨범은 동부와 서부 간의 대결구도에서 당분간 상업적인 권세를 서부가 독점할 것임을 천명한 작품이었으며, 약 20여 년간 메인스트림 힙합의 아이콘으로 군림할 스눕 독의 옥새였다. 더 놀라운 점은 이 앨범을 그 해 웨스트 코스트의 가장 상징적인 앨범으로 간주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가장 훌륭한 앨범으로 선정하기는 섣부르다는 점이다. 당시 절대적인 마니아층을 거느렸던 힙합 컬트의 대명사 싸이프레스 힐(Cypress Hill)이 괴기스러운 훵키 사운드를 선사한 [Black Sunday], 스킬풀한 파티 랩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알카홀릭스(Tha Alkaholiks, 지금의 Tha Liks)의 데뷔 앨범 [21 & Over] 등의 굵직한 앨범들은 웨스트 코스트 힙합이 전적으로 닥터 드레와 지-훵크만으로 대표할 수 없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대로 웨스트 코스트의 승리로 끝났다면, 큰 재미는 없었을 것이다. 스눕 독이 팝 음악계의 중심에 무혈입성하는 그 순간 뉴욕에서는 조용하게 시작해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낸 그룹이 등장했다. 무협영화에서 빌려온 컨셉트와 현란한 마이크로폰 스킬을 통해 일종의 언더그라운드 문화 현상을 이끌어낸 우탱 클랜(Wu-Tang Clan)의 데뷔 앨범 [Enter The Wu-Tang]은 힙합 음악의 장르적 한계를 몇 단계 확장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웨스트 코스트 힙합을 필두로 한 멜로디 중심의 힙합에 대응하는 랩 스킬과 독특한 질감의 비트로 이후에 나올 수많은 ‘먹통 힙합’ 클래식 앨범들이 제 평가를 받을 길을 터줌으로써 뉴욕 힙합의 반격을 진두지휘했다. 그 외에도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의 명작 [Midnight Marauders]와 케이알에스원(KRS-One)의 솔로 데뷔작 [Return Of The Boom Bap], 에릭 서먼(Erick Sermon)의 솔로 데뷔앨범 [No Pressure]가 발매되었고, 뉴저지에서는 힙합계의 대모 퀸 라티파(Queen Latifah)의 히트작 [Black Reign]과 너티 바이 네이처(Naughty By Nature)의 공전의 히트곡 “Hip Hop Hooray”가 수록된 [19 Naughty III]가 세상에 나왔다. 만약 1993년이 없었다면, 지금의 1994년도 없었을 것이며, 오늘날 회상해볼 만한 힙합의 역사 역시 상당히 초라해졌을 것이 분명하다.




위대한 탄생이 이어졌다. 우선, 새로운 힙합의 황제로 등극하며 수년간 빼앗겼던 힘의 균형을 다시 뉴욕으로 되찾아온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데뷔 앨범 [Ready To Die]가 배출되었다. 웨스트 코스트 사운드와 뉴욕의 스타일이 만나 상업성과 작품성 모두 최고의 업적을 이룩한 이 앨범의 성과는 비기의 전설적인 랩과 퍼프 대디(Puff Daddy)의 적절한 컨트롤에 의해 탄생했다. 일방적이었던 동서부 간의 헤게모니 다툼은 비기의 이 앨범을 통해 비로소 균형을 유지했으며, 비기 본인은 투팍과 함께 아직도 동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영원한 힙합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 앨범이 힙합 역사상 최고의 앨범 가운데 하나임은 분명하지만, 1994년은 [Ready To Die]와 뉴욕만으로 설명하기 벅찰 만큼 다양한 걸작들이 나왔다. 시카고 출신의 지성파 MC 커먼(Common)의 걸작 [The Resurrection]이 발매되었고, 역시 시카고 출신의 여성 MC 다 브랫(Da Brat)이 저메인 듀프리(Jermain Dupri)의 프로듀싱으로 완성된 지-훵크 앨범 [Funkdafied]를 통해 여성 솔로 MC로서는 최초로 플래티넘을 따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가장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본 떡스 앤 하모니(Bone Thugs-N-Harmony)가 이지-이(Easy-E)의 지원 아래 [Creepin On Ah Come Up]을 들고 세상에 나왔다. LA에서는 지훵크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워렌지(Warren G)의 히트작 [Regulate…G Funk Era]가, 휴스턴에서는 스카페이스 최고의 앨범 [The Diary]가 나왔다.

하지만, 94년에 등장한 뉴욕의 앨범들 역시 쟁쟁하다. 피트 락 앤 씨엘 스무스의 [The Main Ingredient]와 갱스타(Gangstarr)의 [Hard To Earn], 슈퍼 크루 D.I.T.C.의 멤버인 오씨(O.C.)가 내놓은 수작 [Word…Life], 제루 더 대매저(Jeru The Damaja)의 의미심장한 타이틀의 데뷔 앨범 [the Sun Rises In The East]가 브롱스와 브룩클린에서 배출되었다. 비스티 보이즈는 [Ill Communication] 앨범에서 그들만의 독창적인 사운드 스케이프를 더욱 확장했으며, 우탱 클랜의 메소드 맨(Method Man)이 첫 솔로앨범 [Tical]로 우탱 왕조의 기둥을 세웠다. 그리고 여기, 비기의 앨범과 함께 1994년을 대표하는 나스의 역사적인 데뷔 앨범 [Illmatic]이 세상의 빛을 보았다. 다섯 명의 비트메이커와 한 명의 랩퍼가 만들어낸 열 개의 트랙은 힙합을 더욱 가치 있는 어떤 것으로 여겨질 만한 모든 것을 대표했다. 이 앨범은 비기나 스눕, 우탱의 앨범만큼 강렬한 카리스마나 대단한 역사성을 지니지는 못했지만, 그 자체로 힙합 클래식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천재 MC 나스의 커리어에 지울 수 없는 영광이자 거대한 짐으로 남았다. 1994년은 뉴욕 힙합의 왕조가 완연히 부활했음을 선포했으며, LA의 건재와 서던 랩, 미드웨스트 디비젼의 새로운 도약을 그려냈다. 또 무엇보다도 힙합 음악을 가치 있게 만든 가장 위대한 증거들이 동시에 배출된 한 해였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예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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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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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레이마
    1. 가레이마 (2011-03-29 03:11:45 / 112.1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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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94년... 도대체 그 해에 힙합씬에 무슨 엄청난 기운이 감돌았기에 저런 대작들이 쏟아져 나왔을까요. 94년에 나온 명작들 너무 많아서 아직도 모르는게 많다는..

      그 와중에 일메릭 진짜 돋네요.
  • 박남규
    1. 박남규 (2010-12-27 22:11:54 / 119.6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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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우 이제야 로긴해서 보네요 ~ 잊을수 없는 골든에라 아,,,
  • 황일만
    1. 황일만 (2010-10-13 13:19:23 / 220.6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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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94년도가 정말 치열했겠다....
  • 김경중
    1. 김경중 (2010-10-12 18:07:19 / 203.248.117.*)

      추천 0 | 비추 0

    2. 우오 잊고 있던 이런저런 일들이 새록새록!!
  • 조성호
    1. 조성호 (2010-10-10 20:29:42 / 211.203.52.**)

      추천 0 | 비추 0

    2. 93년은 정말ㅎ ㄷ ㄷ
  • Mr.A
    1. Mr.A (2010-10-07 23:30:52 / 112.151.30.***)

      추천 0 | 비추 0

    2.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 언제 언더그라운드 명반들에 대해서도 글써주세요
  • kadafi
    1. kadafi (2010-10-07 12:43:23 / 121.166.53.***)

      추천 0 | 비추 0

    2. 1994년 숨막히네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 SRE
    1. SRE (2010-10-06 04:56:56 / 218.155.99.**)

      추천 0 | 비추 0

    2. 정말 좋은글이였습니다. 세기의 글..
  • LupE!!
    1. LupE!! (2010-10-05 14:07:18 / 117.17.172.***)

      추천 0 | 비추 0

    2. 90년대를 겪어 보지 못한 저로써는 정말 만족스러운 글이네요~
  • Lafayette
    1. Lafayette (2010-10-05 13:58:31 / 210.119.100.***)

      추천 0 | 비추 0

    2. 칸예의 808은 좀 논란이 될만 한 것 같아요.
      그래도 두고두고 들을수록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솔쟈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년은 더욱 대단한 해라 생각되는군요.

      The roots의 앨범을 빼먹을뻔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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