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전부터 엄청난 이슈를 모으고 있는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새 앨범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가 각각 다섯 가지의 다른 커버로 나올 예정이다.
지난주 처음 공개된 앨범 커버는 외설 시비 탓에 그의 레이블 내부적으로 제지 되었다. 이 커버는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그림으로, 벌거벗은 여성이 벌거벗은 남성의 무릎 위에 올라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칸예 웨스트는 이 여성을 자신의 '불사조'라고 칭하였다.
칸예 웨스트는 M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어떤 커버가 공개될지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창의적인 과정의 결과물이라고 묘사하였다. 그는 이번 앨범 커버를 아티스트 죠지 콘도(George Condo)와 콜라보레이션 하였다. 칸예웨스트는 그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죠지 콘도가 그림으로 풀어나갔다며 작업 과정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그는 "내가 죠지에게 불사조에 대해 이야기하자 나온 그림이 바로 이 커버였어. 내가 이 커버를 좋아하는 이유는, 기존 사회나 문화적 관념에 지배받지 않은 우리의 순수한 시선이 담겨 있기 때문이야. 가슴 속 진실로부터 나온 작품이지."라며, 외설 시비로 논란을 빚은 앨범 커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앨범은 11월 22일 발매될 예정이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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