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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성천과 피타입(P-Type)은 모두 한국어 라이밍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힙합 뮤지션들이었다. 그러나 MC성천은 초기 가리온과 함께 활동하다가 어느 순간인가 음악계를 떠나있었고, 피타입 역시 힙합에 관한 발언 논란과 함께 힙합 씬을 떠나있었다.최근 2집 [GARION2]를 발표하고 호평 속에 컴백한 듀오 가리온은 리드머와 인터뷰를 통해 MC성천과 피타입에게 다시 씬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두 뮤지션 모두 이번 가리온의 앨범에서 프로듀서와 피처링 MC로 활약한 인물들.
MC성천은 한때 솔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혼과 함께 씬에서 활동이 뜸해졌다. 하지만, 계속 곡 작업은 해왔다고. 이에 가리온의 메타는 "개인적으로 성천이가 이 인터뷰를 봤으면 좋겠는데, 결혼하고 2세도 곧 나올 예정이다 보니 아마 생각할 게 많을 거에요. 대한민국 가장들이 전부다 겪는 책임감이 있잖아요."라면서 "개인적으로 성천이가 어떻게든지 음악을 할 수 있게 이끌고 싶어요."라고 MC성천의 음악계 복귀를 종용했다.
또한, 가리온은 이번 2집이 자극이 되어 피타입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씬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리온은 "피타입이 힙합을 안 한다고 했던 게 분명히 힙합 자체를 부정하는 의미는 아니었던 걸로 생각해요. 피타입이 하는 음악자체는 계속 연결이 되어야 해요. 그런 게 자꾸 멸종되고 보호받지를 못하니까 우리나라에서 음악을 하면서도 마치 미국에서 한국어로 랩 하는 것처럼 신기하게 보는 현상이 계속 되는 것 같아요."라며, 피타입의 복귀를 원하는 맘과 씬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과연, 한국힙합 씬의 최전선이자 큰형님인 가리온의 이번 발언이 MC성천과 피타입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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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앨범 좀....
그러나 안한다고 했으니 쩝 ㅡㅡ
그나저나 엠씨성천 랩 듣고 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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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발언이 Nas의 와 같은 맥락으로 보는데 -_- ...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P-Type의 복귀를 절실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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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입님이 무슨 일 있으셨는지 설명해주실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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