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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한국 최초로 순수 힙합 인스트루멘탈 앨범을 발매했던 프로듀서 페니(Pe2ny)의 레이블 트라이먼트팩토리(Triment Factory)에서 신예 프로듀서 시로스카이(Shirosky)의 첫 EP 앨범 [The Orbit]가 17일 온, 오프라인 동시에 발매 한다.
[The Orbit] 앨범은 한국 여성 힙합프로듀서로서는 처음으로 발매하는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형식의 앨범으로, 재즈 힙합을 기반으로 한 총 12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로스카이 특유의 여성스럽고 섬세한 드럼 질감과 독창성 있는 샘플 운용 능력을 엿 볼 수 있다.한편, 이번에 발매되는 시로스카이의 앨범에는 리오 케이코아(LEO KEKOA), MYK, 베이식(Basick), 정신(Jungsshin), Xyuna, TiMe\iNe와 더불어 트라이먼트팩토리 소속 아티스트 페니, 김새한길, 진 그린(Jean Green), MINI, 블리스-제이(Bliss-J) 등이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주었다.
첫 앨범 발매를 앞둔 시로스카이는 "앞으로 재즈힙합에 더욱 매진하여 한국 재즈힙합의 또 다른 모습을 알리는 좋은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오는 11월 17일 온, 오프라인 발매에 앞서 앨범 수록곡 중 'Love BPM 92'를 선 공개 한다.
Love BPM 92(Feat. Basick, Jungsshin)
Composed / Arranged / Programming by Shirosky
Vocal arranged by Jungsshin
Lyric by Basick, 김새한길
Recorded by Moon Jimin at Triment Factory
Mixed by pe2ny at Triment Factory
‘The 17th avenue is filled with the aroma of coffee’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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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Pe2ny Alive Soul Cuts Vol. 2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