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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팬들은 아쉬워했지만, 어쨌든 음악적으로 변신에 성공하며 상업적으로도 꾸준히 괜찮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웨스트코스트의 두 전설 이 포티(E-40)와 투 숏(Too Short)이 합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이 포티와 투 숏이 함께하는 앨범의 타이틀은 [History Channel]로, 원래는 올해 콜라보 앨범 계획이 있었지만, 이들의 전 레이블이었던 자이브(Jive)가 원하지 않아 발매되지 못했다고.
이 포티는 그 상황에 대해 "우리는 매번 곡을 발표할 때마다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어 왔다. 그래서 이번에 둘이 함께해 보려 한다. 이제 자이브에서도 나왔으니까. 이건 자이브에 대한 'disrespect'가 아니다. 우린 그들을 사랑한다. 하지만, 우린 이걸(콜라보 앨범) 1년 전부터 하고 싶었다. 그런데 몇 가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그들은 발매를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우린 (발표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투 숏은 나의 랩핑 파트너이자 진정한 친구다. 서로에게 엄청난 'respect'을 가지고 있고. 그는 나보다 먼저 활동을 시작했고 난 그를 오마주했다. 요즘 등장하는 많은 신예들은 선배 뮤지션을 오마주할 줄 모르지만, 난 아니다."라며, 투 숏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내비쳤다.
이 포티와 투 숏의 콜라보 앨범인 [History Channel]은 오는 2011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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