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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스(Ill Jeanz), 곧 뮤직비디오 발표 & 예고편 공개
진보를 주축으로 한 힙합 그룹 일진스(ILL JEANZ)의 뮤직비디오가 오는 2월8일 공개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스튜디오 'Spiyo'가 제작을 맡아 5곳의 장소를 돌며 촬영되었다고.뮤직비디오에서 일진스 멤버들(Jinbo, Evo, Gem)은 각자 익살스러운 불량기와 개성을 표현해냈다고 한다. 'Spiyo'의 서강석 감독은 “멋대로 찍어서 멋진 뮤비”, 이진우 AD는 “아무렇게나 입어도 멋있는 청바지 같은 뮤비”라고 평하기도 했다.
진보는 꽃뱀과 함께 포커판을 누비지만, 실력이 변변치 않아서 몸고생이 심한 타짜 역을, 이보는 클럽에서 음악과 술, 여자를 찾아다니지만, 결국,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클럽 죽돌이 역을, 그리고 젬은 보이는 여자마다 들이대지만, 결국, 싸대기 맞는 걸로 끝나는 발정남으로 등장한다.
아래는 출연한 일진스 멤버들의 후일담.
"횟집에서는 회를 실컷 먹어서 좋았고 후카바에서는 안 피우던 (물)담배를 실컷 피다가 식은땀이 나면서 몸져누웠지. 실컷 까불고 연기할 수 있어서 재밌는 시간이었어. 출연해준 여성동지들의 협조에 감사해.” – JINBO
"원래 짜놓았던 시나리오를 우리가 즉석에서 바꾸려고 해서 서강석 감독이 우리를 화장실로 불러냈어. 화장실로 가면서 ‘우리 화장실에서 맞는 거야?’하면서 킥킥댔지. 그런데 정말 혼나는 자리였어. 하하. 멋대로 바꾸면 촬영 시간만 연장된다고 하면서 혼났어. 하하. 그날이 기억에 남네. 끝까지 우리의 장난기 있고 제멋대로인 모습들을 참고 촬영해준 서감독한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 전할게.” – EVO“토끼 괴물의 등장이 재미있었어. 이번 뮤직 비디오는 설렁탕같이 친근하면서도 배부른 느낌이야” – GEM
쿤타와 리얼드리머, 루드 페이퍼(Rude Paper) 결성
쿤타 앤 뉴올리언스 활동을 끝으로 군입대 했던 대한민국 레게 힙합의 대표 주자 쿤타와 URD의 멤버로서 그동안 더블케이, 사이먼 도미닉, 낯선, 언터쳐블, 아웃사이더 등 여러 앨범에서 활약한 프로듀서 리얼드리머가 루드 페이퍼(Rude Paper)라는 이름의 듀오를 결성하고 돌아온다.
그간 오랜 공백기를 가진 두 뮤지션은 여러 음악을 만들며 지속적으로 활동 준비를 하고 있었고, 2년 가까이 손발을 맞춘 끝에 오는 3월 새로운 음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특히, 루드 페이퍼는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하나의 밴드 유닛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두 뮤지션의 아주 다양한 모습을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소속사인 파운데이션레코드 측은 "그동안 쿤타가 들려주던 특출난 보이스와 리얼드리머가 보여준 유연함이 잘 묻어난 재미있는 음악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영보이즈, 첫번째 뮤직비디오 "It'z THE" 공개
오는 2월 10일 첫 앨범 [Premiere Night]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영보이즈가 그들의 첫번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앨범의 첫 트랙이자,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곡 "It'z THE"는 자신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선배음악인들과 이 문화에 대한 존경이 담긴 곡으로, 한국힙합의 살아있는 전설 가리온의 가사 오마쥬를 통해 선배 음악인들에 대한 존경과 한국 대중음악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홍대 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뮤지션이자 최근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있는 대팔이 감독을 맡은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한국힙합 역사의 뜨거운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수많은 뮤지션이 우정출연하여 그들의 첫 시작을 축하해주고 있다.
루피 트위터 : www.twitter.com/Lupi84
제이큐 트위터 : www.twitter.com/jcue86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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