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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Dre, DJ Whoo Kid와 함께 믹스테입 발매한다.
‘Hip Hop Chronicle UK’와 최근 인터뷰에서 디제이 후 키드(DJ Whoo Kid)가 닥터 드레(Dr. Dre)와 함께 새로운 믹스테잎을 발매한다고 공개했다.
지-유닛(G-Unit)의 디제이인 그는 드레와 작업에 대해 "드디어!!’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고. 닥터 드레는 믹스테잎에서 보기 어려운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후 키드는 "드레와 함께 내 믹스테잎 커리어를 마무리한다는 게 영광이야."라고 덧붙였다.
후 키드는 지난 10여 년간 피프티 센트(50 Cent)와 지-유닛 멤버들, 오비 트라이스(Obie Trice), 릴킴(Lil Kim), 차밀리어네어(Chamillionaire), 비숍 라몬트(Bishop Lamont), 카폰 엔 노리에가(Capone ‘N Norega), 버스타 라임즈(Busta Rhymes), 테크 나인(Tech N9ne)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아티스트와 작업했었다.
DJ Quik, “U Ain’t Fresh”는 Dr. Dre 디스곡이었다!
웨스트코스트의 베테랑이자 전설인 디제이 퀵(DJ Quik)이 최근 회고적 믹스테잎인 [The Audio Biography of David]에서 한때 자신이 같은 캘리포니아 동료이자 “Put It On Me”에서 함께했던 닥터 드레(Dr. Dre)를 노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웃트로에서 자신이 2000년에 녹음한 “U Ain’t Fresh”가 드레를 겨냥한 디스곡이었다고 설명했다. 닥터 드레가 엑지빗(Xzibit), 에미넴(Eminem)과 함께했던 곡 “What’s The Difference”에서 N.W.A.의 재결합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자신을 디스한 것처럼 느껴져서 맞대응하기로 결정했었다고. 하지만, 일이 터지기 전에 엑지빗이 오해를 정정하고 불화를 잠재웠다고 한다.
퀵은 "그 시점에서… 나는 드레에게 빡쳤었어. 나는 'Between Me and You'에서 그가 N.W.A. 재결합 뭐 이런 얘기하는 게 나를 디스한 건 줄 알았거든. 그냥 나를 갖고 놀려는 줄 알았지만, 한동안 좀 재워뒀어. 그때 나는 닥터 드레랑 같이 작업하고 싶었기 때문에 무조건 디스할 수는 없었지. 근데 메시지를 계속 보냈는데도 그가 이걸 무시했던가 그쪽 사람들이 제대로 전해주질 않았든가 했단 말이야. 그래서 '엿 처먹어 드레' 라면서 녹음을 했었지. 그때 엄청 화났거든. 제대로 열이 받았었지."라고 고백했다.
이 불화를 막은 건 엑지빗이었다고. 퀵은 이어 "하지만, 나중에 엑지빗이 내가 틀렸다고 하더군. '그는 너에 대해 얘기한 게 아니었어.'라고 알려줬어. 날 엿 먹이려는 게 아니었더라고. 여튼 엑지빗이 다 해결했지. 사실 드레가 그 곡을 들어봤는지도 몰라, 아마 그의 레이더 한참 밑에 있었으니까 딱히 신경 쓸 부분은 아니었겠지… 어쨌든 난 틀렸었어. 난 완벽하지 않아. 그 후에 드레는 나에게 연락했고 우리는 결국 같이 작업했지. 한 마디로 나는 어린애처럼 혼자 막 날뛰다가 스튜디오에서 같이 할 사람을 디스할 뻔한 거야."라고 밝혔다.
퀵의 믹스테잎은 오는 4월 19일 발표된다.
DJ Khaled 새 앨범에 Nas, Kanye West 참여
테러 스쿼드(Terror Squad) 소속 디제이 칼리드(DJ Khaled)의 앨범에는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경향은 그의 새 앨범 [We the Best Forever]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앨범에는 칼리드가 "항상 보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한 릭 로스(Rick Ross), 영 지지(Young Jeezy), 제이다키스(Jadakiss), 팻 조(Fat Joe), 그리고 버드맨(Birdman) 등을 비롯하여 나스(Nas)와 칸예 웨스트(Kanye West)도 참여한다고.
한편,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키샤 콜(Keyshia Cole), 매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등이 참여함에 따라 앨범이 다소 부드러워질 것이라는 예상에 칼리드는 부드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설적 랩퍼 Kool Moe Dee 새로운 앨범 작업 중
전설적인 랩퍼 쿨 모 디(Kool Moe Dee)가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으로 힙합 씬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곧 엄청 큰 쿨 모 디 음악쇼를 선보일 거야. 지금 스튜디오에서 앨범을 작업 중이고, 운동도 빡세게 하고 있어. 나는 내가 공개하는 결과물이랑 그걸 어떻게 공개하는가에 대해서 정말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어."라고 밝혔다.
힙합 1세대 그룹 더 트리쳐러스 쓰리(The Treacherous Three)의 멤버이기도 한 쿨 모 디는 “Go See The Doctor”이나 “Wild, Wild, West”, 그리고 엘엘 쿨제이(LL Cool J)와 전설적인 배틀로 인해 탄생한 1987년의 히트작 [How Ya Like Me Now] 등의 클래식을 만들었다.
쿨 모 디는 올해 안에 자신의 신보가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전까지는 올드 스쿨 투어(Old School Tour)로 실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그는 현재 덕 이 프레쉬(Doug E. Fresh), 커티스 블로우(Kurtis Blow) 등 다른 전설적인 랩퍼들과 함께 솔트-엔-페파(Salt-N-Pepa)의 '레전드 오브 힙합 투어(Legend of Hip-Hop Tour)'를 돌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올드 스쿨 투어도 괜찮아. 꾸준히 활동하게 해주잖아. 하지만, 관중들을 살펴보면 뭔가 부족하고 뭔가 비어 있다는 게 느껴져. 난 정말 멋진 아이디어들을 갖고 있어. 그리고 이번 가을까지는 제대로 준비될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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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l Moe Dee 새 앨범도 그랜드마스터 플래시의 2009년 앨범 [The Bridge]처럼 묻혀버릴까봐 괜히 겁이 납니다.
아예 작정을 하고 old school flava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지 뚜껑 열어보기 전까지는 모르겠네요.
여하튼 쿨모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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