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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팬들에게도 지지를 얻고있는 하이브리드 록 그룹 린킨 파크(Linkin Park)가 2011년 9월 8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이미 2003년과 2007년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두 차례의 내한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린킨 파크는 영국 다운로드 페스티벌과 아이튠즈 페스티벌 등, 유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확정되었으며 독일, 스웨덴, 핀란드 등 유럽을 시작으로 'A Thousand Suns : World Tour 2011'에 돌입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9월 8일 한국 공연 이후 일본4회 투어를 거쳐 세계 유일의 야간 레이싱 경기인 싱텔 싱가포르 그랑프리 무대에 설 예정.
이번 투어를 앞두고 드러머인 롭 버든은 “앨범 [A Thousand Suns]로 라이브를 하는 것은 우리에게나, 팬들에게나 분명히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투어를 시작할 때는 레코딩 작업이 된 음악들을 어떻게 라이브로 연주할 것인지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번 앨범은 전보다 더 많은 장비나 악기가 필요하거든요. 전 이번 앨범에서 더 많은 일렉트로닉 드럼 키트를 사용했습니다. 흔한 드럼이 아닌 좀 특별한 드럼이 사용된 몇 곡들이 있어서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라이브 중에 소화해낼지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도전이 될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의 1차 티켓 예매는 2011년 5월 19일 (목) 낮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R석 110,000원, S석 99,000원 (VAT포함). 문의 (02) 3141-3488.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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