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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머에 애정을 갖고 글을 쓴지도 반년이 됐습니다.
담배와 관련된 내용의 글을 시작으로 해서
쌍욕이 나오는 19금의 글때론 공감의 댓글도 있었고,
행여나 악플이 나오면 내가 왜이랬나 후회도 했어요하지만 파이팅을 외쳐주는 분들 덕에
저의 글 쓰는 재미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가끔 감옥처럼 느껴지는 삶 속에서음악 듣고 글 쓰는 재미가 어마어마하거든요
혹시 저의 이런 글도 맘에 안 드시나요?
한 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왜냐하면
삶은 혼자가 아닌
여럿이 어울려 살아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하. 이해해주실 꺼라 믿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할게요.
머리가 아닌 마음에서 나오는 얘기요.
제 반쪽에 관한 얘기입니다.
직장인 밴드에서 노래를 하던 그녀와
결혼을 했습니다. 제 터닝 포인트였죠.
하지만 그 흔한 촛불을 켠다거나
제대로 된 프로포즈도 못했죠.
잔소리 펀치에 아직까지도 떡실신이 되곤 합니다.
놀랍게도 우리는
같은 날 태어났습니다. 1981년 6월 18일. 그녀와 저의 생일입니다.
프로포즈도 못 받은 그녀는 뭔가 기대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고민을 하다가
리드머를 통해 그녀에게 러브레터를 보내 봅니다.
결혼 후 맞이하는 첫 번째 ‘우리의’ 생일 정말 고민 했거든요.
제가 외롭고 어두울 때
언제나 기도해주고
뒤돌아 보면 있어주는 그녀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진심입니다.
가끔 바가지 긁어도
사랑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
부탁 드립니다.
사랑스러운 제 아내에게 함께 축하해주시겠어요?
그럼 저는 매우 기쁠 것 같아요.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이경화
모든 리드머 콘텐츠는 사전동의 없이 영리적으로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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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져요 생일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넘 부럽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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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두분 모두!
(나스에선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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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두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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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사랑에 축복이 깃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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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아내가 감동 한다발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임에도 업로드 허락해주신 편집장님,리드머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음악 재미나게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글 쓰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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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고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