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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Dilla 母, 아들 자산 찾기 위해 싸움 중
리드머 작성 | 2012-02-10 16:28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5 | 스크랩스크랩 | 15,753 View



제이 딜라(J Dilla)의 어머니로, 힙합 뮤지션들에게 'Ma Dukes'로도 불리는 모린 얀시(Maureen Yancey)가 그녀의 아들이 세상을 떠난 지 6주년이 되는 기일을 맞아 컴플렉스지(Complex Magazine)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엄청난 돈을 벌었을 것이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아직도 아들이 남긴 자산을 되찾기 위한 고통스러운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모린은 제이 딜라의 전 회계사이자 자산 책임자였던 아티 어크(Arty Erk)의 거짓말이 이 긴 싸움의 원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게 걱정할 일이 없다고 설명하였어요. 그래서 아들의 자산에 대해서는 내가 관여할 일이 전혀 없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두었죠. 그러나 아들이 죽고 집안이 뒤집히니 그제야 뭔가 잘못된 걸 깨달았습니다."

딜라의 사후, 모린은 변호사조차 얻지 못할 만큼 형편이 안 좋아졌다. 이때, 스톤쓰로우(Stones Throw Records)의 래퍼 에곤(Egon)이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 사람은 나와 아티와 관계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었어요. 나는 변호사를 구할 돈도 없었고, 그럴 상황에조차 처해있지 못했죠. 그런데 그가 그의 사비를 털어 변호사를 구해주었답니다. 그것도 매우 유능한 변호사를요. 그는 내게 '이건 옳지 않아요. 당신과 당신의 아들은 좋은 변호를 받을 가치가 있어요.'라고 말했어요."

모린은 지금 제이 딜라의 유산을 총 관리하고 있으나, 아직도 수익금을 얻지 못했고 몇 가지 세금 문제를 해결 중이라고 한다. 그는 아직도 아들을 잃은 생각에 눈물짓지만, 한 편으로는 그의 삶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고.

"딜라의 인생은 엄청난 축복이었죠. 그가 생전에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 일을 생각하면 어떻게 눈물만 흘리고 있을까요. 그의 유산은 사람들에게 빛을 안겨주었어요. 그래서 나는 (이번 기일을 앞두고) 매우 들떠있지요."




기사작성 / RHYTHMER.NET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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