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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Skull)이 3월 8일 발표한 새 싱글 “쓰레기”에 함께 수록된 트랙 “Buffalo 2012”에서 타블로를 디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겨울에도 나 반팔로 we smoke da bu-ffelow/korean reggae 말리fam과 간자 여행 네팔로/군대 갈 때 네가 그랬지 스컬 새낀 끝났어/불법 면제 네가 알겠냐 군 생활은 플러스 (중략) 밑바닥에서 기어 올라온 조선생 침술원 둘째 아들/air bag을 준비해라 내 주위 온통 거친 애들’ 등의 가사가 힙합팬의 레이더망에 걸려든 것인데, 무엇보다 이 둘은 이미 이전에도 서로의 곡을 통해 신경전을 펼쳐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디스가 아니냐’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구나 곡의 제목도 스컬이 스토니 스컹크 시절 발표했던 “Buffalo”와 동명이어서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Buffalo”는 최자의 스나이퍼 디스라는 의혹이 일었던 TBNY의 “차렷”이란 곡에 대한 맞디스라는 설로 유명했다.
이후로도 스컬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발매된 에픽하이 정규 5집의 “Eight By Eight”과 제대한 스컬이 용감한 형제의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했던 “Music Award” 등을 통해 한 차례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물론, 양측 모두 국내 사정 때문인지 그동안 디스를 부인해왔지만, 흘러온 정황과 가사를 보아온 힙합팬들 사이에서는 기정사실화되어있는 실정. 모두 상당한 인지도를 얻고 있는 뮤지션들이라 힙합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팬들의 관심도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리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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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가 새지만 내가 유승준이고 타블로라면 일부러라도 군대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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