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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데쓰로우 레코드의 수장 슈그 나이트(Suge Knight)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투팍(Tupac)은 어딘가에 살아있는 것 같다고 말하였다.많은 사람이 아직 투팍의 생존설을 믿고 있다는 것에 대해 그는, "(투팍의 사고 당시) 내가 그를 잡았을 때 내 머릿속에 총알 하나가 박혀서 나도 정신을 잃었지. 투팍은 사실 살아있을지도 몰라. 그가 죽은 것을 아무도 본 사람이 없잖아. 투팍의 어머니에 의해 시신도 빠른 시간 안에 화장되었지. 그 자식은 나에게서 300만 달러의 현금을 가져갔지만, 그 이후 그에게서 연락받은 적이 없네."라고 전했다.
또한, 나이트는 투팍을 화장한 사람마저 사망하여 그의 시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그의 인터뷰는 투팍이 홀로그램 이미지로 출연한 코첼라 페스티벌(Coachella Festival) 이후 진행되었다.
한편, 슈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릭 로스(Rick Ross)에게 협박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가 릭 로스에게 화가 난 이유는 릭 로스가 참여했던 싱글 "Tupac Back" 때문.
"Tupac Back" 비트 자체는 좋게 들었지만, 투팍의 죽음을 사주하였다고 믿는 디디(Sean “Diddy” Combs)와 친분이 있는 릭 로스가 그 트랙에 참여하였다는 것에 굉장한 불쾌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나는 릭 로스를 모르기 때문에 그에게 실망했다느니 하는 말은 하지 않을 거야. 교도관 출신이라면서? 난 이 사람과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그가 좋은 음악을 하길 바라지만, 투팍의 이름을 거들먹거리는 건 멈췄으면 해. 이 노래는 도를 지나쳤어. 투팍을 죽인 놈(디디)과 함께 하면서 이런 랩을 하다니. 릭 로스 이 새끼야. 내가 너 만나면 개같이 패줄 거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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