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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보이(Big Boi)가 그의 새 앨범에 관련한 소식과 아웃캐스트(Outkast) 재결합 루머에 대해 털어놓았다.빅 보이의 새 앨범 타이틀은 [Daddy Fat Sax: Soul Funk Crusader]이며, 힙합과 다양한 장르의 결합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앨범에는 모디스트 마우스(Modest Mouse),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 라나 델 레이(Lana Del Ray), 스웨덴 출신의 일렉트로 그룹 리틀 드래곤(Little Dragon) 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지금 내가 만들고 있는 음악들은 내가 만든 것 중 최고야. 정말 다양한 장르들이 어우러질 거야. 요즘 나는 힙합은 거의 듣지 않고 있어. 포크나 록 음악을 주로 듣고 있지. 멈포드 앤 선즈나 라나 델 레이 같은 음악들 말이야."
또한, 빅 보이는 아웃캐스트 재결합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와 안드레 3000 (Andre 3000)은 항상 음악 작업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아웃캐스트의 새 앨범 발매는 아주 없는 일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둘은 요즘 각자의 앨범 작업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우린 음악 작업을 했지만 아웃캐스트 앨범은 아니었어. 가끔 그가 스튜디오에 와서 내가 작업할 때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했지. 사람들은 우리가 함께 스튜디오에 있을 때면 항상 흥미로워했지만, 그들이 원하는 (아웃캐스트 새 앨범) 작업은 아니었어. 가끔은 드레가 스튜디오에 와서 내 새 음악을 듣기도 하지. 모두 같은 시간에 다른 것들을 좇았을 뿐이야. 안드레는 연기에 좀 더 집중하고 있어. 나는 음악에 빠져있지. 그래서 계속 녹음에만 시간을 소비했고. 음악을 만드는 것이 좋고 그 음악은 솔로 혹은 아웃캐스트의 것이 될 수도 있지. 내 목적은 이런 음악 녹음 과정을 계속하게 하는 거야. 때가 되면 아웃캐스트의 앨범 작업을 시작하겠지만, 지금은 솔로 음반 작업을 위한 시간이야."
기사작성 / RHYTHMER.NET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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