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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red Lines" 소송 안 끝났다. 관계된 레이블과 T.I.도 타깃
토마스 작성 | 2015-03-20 18:11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0 | 스크랩스크랩 | 15,875 View




얼마 전 있었던 "Blurred Lines"의 “Got To Give It Up” 표절 판결 사건은 미국 음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법원은 곡의 저작권자인 로빈 씨크(Robin Thicke)와 퍼렐(Pharrell Williams)에게 730만 달러(한화 약 82억원)라는 역대급 손해배상을 명했는데, 여기서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더 큰 파문이 예상된다.

 

'할리우드 리포트(The Hollywood Reporter)'에 의하면, 마빈 게이(Marvin Gaye) 유족 측이 "Blurred Lines"가 수록된 앨범을 제작하고 배급한 회사들인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인터스코프 레코즈(Interscope Records), 스타 트렉 엔터테인먼트(Star Trak Entertainment)는 물론, 저작권 침해에 관계된 모든 이로부터 대가를 받아내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여기엔 일전에 무죄 판결을 받은 랩퍼 티아이(T.I.)도 포함됐다.

 

현재 해당 표절 판결에 대한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예고한 대대적인 소송이 진행되면, 다시 한 번 뜨거운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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